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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활용한 공공디자인 강의 감상문] 1)공공디자인 이해하기
2023. 10. 2. 23:16ㆍAI 활용 방안 연구/AI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공디자인을 공부하기에 앞서, 공공디자인을 먼저 이해해보도록 한다.
디자인의 개념을 정의하고 속성을 파악하여, 공공디자인의 차별적 개념과 특징을 이해해보도록 할 것이다.
공공디자인의 기능을 이해하고 분류하여, 이와 관련한 제도의 바람직한 방향을 공감 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나의 생각 및 감상 소감을 열거해보도록 할 것이다.
디자인이란 기본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창조적인 활동과 결과물울 일컫는다.
디자인은 본질적으로 상품차별화를 위해서 시작 되었다.
어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품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디자인이 만들어져왔고,
한국에서도 디자인 진흥이라는 것들이 그러한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시행이 되어 왔다.
하지만, 이런 디자인이 상업적인 영역만이 아니라 공공 분야를 위해서도 써야 된다는 개념에 있어서
공공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발전되었고, 이러한 개념을 이번 강의에서 공부 해 보았다.
디자인의 기능으로는 물리적인 기능과 감성적인 기능, 사회적 기능으로 나눌 수 있다.
→ 물리적 기능
→ 감성적 기능
→ 사회적 기능
우리는 사물에 있어서 물리적인 기능도 물론 중요하지만 감성적인 기능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가령 자동차를 구매하게 된다고 가정한다면, 차량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디자인도 그에못지 않게 중요하게 여기며,
사회적인 공감대 또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 디자인은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 디자인은 목적을 충족해야 한다.
가끔은 '추한 것도 디자인이다. ' 이렇게 얘기하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 디자인은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디자인의 기능에서는 가감성적 기능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모든 성능이 동일하다면 우리는 기본적으로 아름다운 것을 추구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디자인의 목적성을 잃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순수미술과 디자인의 차이점은,
디자인은 상업적 도구로서 목적성이 있다는 것이다.
가령 귀신의 집을 디자인한다고 하면, 그의 목적에 맞게 귀신의 집 다운 디자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 디자인은 논리를 필요로 한다.
→ 디자인은 사용자를 배려해야 한다.
디자인이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논리적 작업이다.
문제해결 과정이기 때문에 논리를 필요로 한다.
가령 공용공간의 휴지통을 예로 들어본다면,
전면이 가려져 있는 휴지통보다는 전면이 투명해 보이는 휴지통이 좀 더 편안한 느낌을 준다.
내부는 더럽지는 않은지, 혹시 테러 관련한 위험물이 존재하지는 않은지, 이러한 불안에서 벗어나도록 말이다.
.
→ 디자인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
→ 디자인은 여러 분야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
앞서 말한 목적성과 관련하여, 문화적인 부분에서의 디자인은 그의 목적에 맞게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야 할 것이다.
가령 식기와 관련된 디자인이면 그의 문화에 맞게 한식, 양식 등 식습관을 대변할 수 있는 상품의 디자인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디자인은 비즈니스라고 하는 상업적인 세계에서 감성적인 기능부터 문제해결 기능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기 때문에 여러 분야의 협력이 불가피하다.
휴먼 팩터 측면에서 인간 요소에 대한 고민을 하기도 하고,
비즈니스 측면에서 상업적 효과를 위한 디자인, 혹은 성능을 증대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고민하기도 한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디자인 혁신을 이뤄내기도 하고, 디자인을 넘어선 영역의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디자인의 분야로는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이 나눈다.
→ 시각디자인
→ 제품디자인
→ 공간디자인(실내/환경/건축)
위와 같은 분류는 결과론적으로 나눈 디자인의 종류이다.
하지만 실제 디자인의 분류는 주로 '가치 지향의 접근'으로 나뉘고 있다.
필자 또한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공간디자인) 사실 내가 전공한 분야와
내가 실질적으로 추구하는 분야가 맞는지 애매모호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내가 전공한) 공간 디자인 중, 가치 지향적인 접근은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다.
→ 경관디자인
→ 유니버셜디자인
→ 범죄예방디자인
유니버셜 디자인의 경우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개념인데,
모두를 위한 디자인, 공공재를 위한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사적(私的)디자인과 공적(公的)디자인으로 나눌 수 있다.
→ 私的 디자인
→ 公的 디자인
현대 사회는 "경헙적 소비의 시대" 이다.
예전에는 소유적 소비를 하는 것에만 초점을 두었다면,
현대에는 이케아 등 직접 방문을 통해 경험을 해보고 소비를 하며, 그 소비 후 폐기까지의 과정도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사람들은 점점 개인이 소유하고 쟁여두는 것 보다는,
공적으로 심미적 안정감을 찾게 되고, 공공재에 대한 디자인 또한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1) 사적 私的 디자인
◆ 개인(소비자)의 필요와 취향에 기초한 상품과 서비스의 디자인
◆ 기업이 생산하여 개인(소비자)에게 판매 → 산업디자인
◆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시장에서 경쟁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택
◆ 개인이 소유하고, 소비, 관리, 처분할 수 있는 대상
2) 공적 公的 디자인
◆ 개인이 아닌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디자인
◆ 일반적으로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설치, 관리, 운영하는 시설과 서비스가 대상
◆ 시민 등 다수의 편의, 안전, 행복, 안녕 등 공공성을 목적으로 함.
◆ 다수의 필요와 취항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디자인 과정에 민주적 절차가 필요
공공디자인은 사적 영역에 집중되었던 디자인의 역량을 공적 영역으로 확대하여 디자인의 사회적, 문화적 역할을
강조한 개념이다. 나 자신이 소유하는 것 보다는 사회구성원 모두를 위한 디자인인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사적, 공적 대비에서 더 나아가 공공디자인의 개념으로 자리잡았다.
3) 공공 公公 디자인
◆ 일반 공중을 위하여 국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기업,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이 조성, 제작, 설치, 운영, 또는 관리하는 공공시설물과 용품,
시각적 이미지에 대하여 공공성과 심미성 향상을 위하여 디자인하는 행위 및 그 결과물을 말한다.
◆즉,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수행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4) 공공 公公 디자인의 목적
◆ 공공의 요구에 대응할 것
◆ 디자인 결과가 구성원에게 혜택이 공유되어야 함
◆ 공공디자인은 개인의 취향 보다는 공중의 사용을 중시 → 공공성, 객관성, 지속가능성에 초점
◆ 시민의 안녕과 행복 등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 →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
공공디자인의 기능을 살펴보기 전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다.
→ 공공디자인의 장점 : 추상적이고 모호한 도시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
→ 공공디자인 : 분산되고 개별화된 이미지를 통합하고 효과적으로 관리 가능
→ 시민의 안전, 편의 도모,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 ☞지역이미지와 정체성 형성 ☞지역문화 형성
공공디자인의 기능은 크게 문화창조자, 문제해결자, 경제 활성자로서의 디자인으로 나눌 수 있다.
1) 문화창조자로서의 공공디자인
◆ 지역의 역사, 인물, 자산 등의 인문적 요소를 통합
◆ 사람들의 양식을 포함시켜 차별화된 지역문화, 도시문화를 형성
2) 문제해결자
◆ 도시: 인구집중, 소득과 생활의 불균형, 인간 소외, 계층간 단절, 범죄, 공해 등의 사회문제 발생을 해결하는 해결자.
◆ 공공시설, 시각 매체 등을 통상 사람들의 상호작용 기회를 확대하여 커뮤니티 관계를 개선할 수 있음.
◆ 단절된 공간 연계와 공유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구성원들간의 소통 회복, 평등한 문화 향유 가능
◆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 시민들의 행동 양식, 서비스 절차, 정보 제공의 문제 요인을 조사하여 디자인 대안을 제시
◆ 영국에는 디자인위원회에서 사회 문제 해결수단으로 디자인을 적용
◆ 미국에는 공공디자인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방법으로 넛지(Nudge)개념 활용
(미국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세일러, 법률가 캐스 선타인)
3) 경제 활성자
◆ 산업디자인의 경제적 가치 : 기업의 이윤에 초점, 판매와 이익 창출이 목적, 경제적 이익 분배의 한계,
◆ 공공디자인의 경제적 가치: 지역 장소와의 가치 향상 > 관광 등의 지역 경제와 산업 활상화
◆ 제조업 쇠퇴로 지역 경제에서 관광과 문화가 차지하는 비중 증가
◆ 공공디자인 활용 : 지역 이미지 창출, 매력적인 장소와 공간 만들기 > 도시 마케팅
◆ 재래시장, 공장, 창고, 역사, 발전소, 등의 창조적 재생과 공공디자인의 활용 사례 증가
◆ 도시 공간의 기능적 재생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디자인 해결안의 결합
◆ 토털디자인 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경제활성화 대첵으로서의 디자인 모색
1) 공공공간
◆ 도시 건물과 블록 사이에 오픈 스페이스 존재
◆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 : 넓은 의미로 건물의 대지 및 교통용지를 제외한 토지의 통칭
◆ 시민의 다양한 야외 활동을 지원 : 광장, 공원, 전면 공지, 공개공지, 친수공간 등
◆ 특히 일상 삶의 질과 밀접한 보행공간의 디자인과 품질은 기초 여건으로 가장 중요
2) 공공건축
◆ 공공사용을 목적으로, 공공에 개방되어 있는 건축물
◆ 시민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공공건축물
◆ 도시이미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의 역할
◆ 공공청사, 파출소, 우체국, 박물관, 미술관, 공공교육기관, 보건소, 복지시설, 도서관, 터미널, 역사 등
3) 공공시설물
◆ 도시의 이용자 안전과 편의, 휴게, 보행을 돕기 위한 물리적 형태를 가진 시설물
◆ 펜스(Fence), 볼라드(Bollard), 가드레일(Guardrail), 가로표식, 벤치, 수목보호대, 음수대
◆ 의자, 쉘터, 옥외용테이블, 파고라, 판매부스, 소화전, 흡연부스, 공중화장실 등
◆ 공공시설물의 품질 확보를 위한 개발과 관리체계의 운용 등 중요
4) 공공시각매체
◆ 공공공간 및 길찾기에 필요한 정보를 시각화하여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수단
◆ 안내판, 경고판, 방향사인, 옥외광고물, 웹사이트, 행정서식 등
◆ 잘 보이고 읽기 용이한 디자인과 필요한 위치에 설치가 중요
◆ 필요한 정보 전달과 더불어 이미지 요소로서 지역 정체성 표현도 중요
5) 공공용품
◆ 행정 서비스를 위하여 필요한 각종 도우과 집기 : 청소용품, 행사용품, 민원처리기 등
◆ 공익을 위한 내용을 지정하여 배포, 유통하는 물품 : 여권, 각종 티켄, 우표 등
6) 공공서비스
◆ 복지, 의료, 행정, 치안, 교육 등 공공기관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절체와 품질 개선을 위한 디자인
◆ 무형의 서비스로 공공디자인의 영역 확대: 시민의 경험 중시
◆ 디지털 시스템과 연계 및 정보서비스 강화 추세
◆ 국가 차원에서 공공디자인 진흥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제정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 문화적 공공성과 심미성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국가 및 지역 정체성과 품질을 제고하고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증대하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함
◆ 공공디자인 진흥종합계획에 관한 사항
◆ 공공디자인 위원회에 관한 사항
◆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
◆ 공공디자인 진흥의 기반 조성 등
이러한 법을 제정함으로써 다양한 시민들의 심미성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
공공 부문에서의 AI 도입과 관련하여 이러한 공공서비스를 알아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도 계속 학습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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