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 23:43ㆍAI 활용 방안 연구/AI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공공디자인에 있어 사회문제해결수단으로서의 디자인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문화와 디자인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고,
공공디자인에 있어 참여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가치를 공감할 수 있으니 말이다.
먼저 디자인이라는 것은 다양한 내용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학문이다.
형태결과적 디자인과, 사고 과정적 디자인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나누는 디자인의 분류를
형태결과적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고, 가치 중심적 디자인을 사고 과정적 디자인으로 볼 수 있다.
사고 과정적인 디자인은, 1960년대 시스템 관점에서 디자인을 바라보고자 하는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는데,
디자인적 사고를 통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에 대한 결과이다.
→ 디자인적 사고란, 분석, 문제발견, 사고 유형화, 해결대안, 창의적 사고, 프로토타이핑, 검증과 평가 등과 같은
포괄적인 과정이다.
기초적인 문제 해결에서 더 나아가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디자인에도 적용할 수 있는데,
공공의 문제를 디자인적으로 접근하고, 합리적인 대안과 설명을 제시하여 불필요한 낭비와 갈등을 줄이고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것을 그 해결 방안 목표로 하여 진행 할 수 있다.
→ 공공디자인을 통한 사회문제해결과정은 아래와 같이 제시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안전'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이 시행되는 것이다.
이렇게 시작되는 공공디자인 사업은 주로 어포던스(Affordance)디자인을 활용하게되는데.
→ 어포던스(Affordance)디자인이란,
사람에게 어떤 강요가 아닌 그 사람이 자연스럽게 행동을 유도할 수 있게 만드는 디자인 전략이다.
지역문화정체성 구현의 공공디자인은 고유한 역사, 문화, 환경, 생활을 공공디자인을 통해 재구축함으로써
지역 정체성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향상 하는 것에 목저을 두고 있다.
→ 문화적 맥락을 유지하는 재생 디자인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조화로운 공존과 지역간 균현적 발전을 도모
→ 지역문화와 정체성에 부합하는 공공디자인을 위해서는 사회적 구성원의 공유가 중요
이를 통하여 지역 특성의 기호, 상징 등의 인위적인 유형적 아이덴티티 보다는
역사, 풍토, 인식 등 필연적인 내용적 측면을 통한 지역의 정체성 형성을 통한 공공디자인의 질적 향상을 이끌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디자인은 거버넌스 기반의 공공디자인으로 불리운다.
협력적 체계로서의 공공디자인은 '디자인 거버넌스'와 같이 시민이 주체자로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여 공공의 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해가는 민관협력체계로서의 디자인이다.
→ 문제 제안에서부터 해결까지 모든 과정에 민, 관, 산, 학이 사업에 참여하고 추진 과정을 온라인상에 공유하여
다각적으로 소통함으로써 모두가 공감하는 디자인 정책실현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공공디자인에 대한 내용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다양한 방법론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었다.
시민이 직접 문제점을 제안하고 선정하여 협력을 통해 함께 디자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쉽지 않겠지만 가장 이상적인 제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이러한 내용을 좀 더 공부하여 이상적 미래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