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코딩클럽(앱 개발 창업)/스파르타코딩클럽 TIL

[250317] 오늘의 TIL: 스타트업과 Dart 학습, 그리고 MVP 고민

Ize𓆜 2025. 3. 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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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스타트업 영상 시청과

Dart 심화 강의를 들으며 시작했다.

 

이후 팀원들과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면서,

현재 내가 구상하는

"재난+여행 일정"이라는 주제가

앱으로 구현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대한 고민으로

피그마 템플릿을 찾아봤지만,

해결책을 명확히 찾지 못한 채

6시가 되어 버렸다.

 

저녁에는 팀원 모집을 위한

네트워킹을 진행하였고

그리고 하루가 지나버렸다.

 

나의 고민은 끝이 나지 않은 채..

그래도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검증 없이 무조건 만들어버렸음 어쨌을 뻔..)

 

 

 


Ⅰ. 오늘 발견한 불편한 문제: MVP 기획의 어려움

 

여행 일정 앱과 재난 정보 앱의 목적 차이 ( "재난+여행 일정" 앱의 기획과 구현 난이도)

 

 

현재 기획 중인 앱은

"여행 일정 관리"와

"재난 정보 제공"이라는

두 가지 기능을 결합한 형태다.

 

하지만 이 두 요소를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다.

 

 

 

여행 일정 앱과 재난 정보 앱의 목적 차이

  • 여행 일정 앱은 사용자 경험을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야 한다.
  • 재난 정보 앱은 위험을 신속히 전달하고 경고해야 한다.
    → 두 기능의 성격이 다르므로 UX/UI 설계가 까다롭다.

 

재난 정보의 실시간 업데이트 문제

  • 재난 정보는 실시간으로 제공되어야 하지만, 여행 일정은 상대적으로 정적이다.
  • API를 통해 재난 정보를 연동하는 방법과, 이를 일정과 연계하는 방식이 고민된다.

 

 


MVP 설계가 쉽지 않은 이유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명확히 정의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 기획 단계에서 어떤 기능을 먼저 개발해야 MVP로 적절할지 판단이 어려움
  • 사용자에게 정말 필요한 기능인지 직접 검증할 방법이 부족함
  • 기존 여행 앱과의 차별점이 부족해 보일 가능성

 

 

이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재난+여행이라는 개념이 너무 광범위
    • 여행 중 발생하는 재난 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것인지?
    • 일반 여행 계획 기능과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지 불분명함.
  2. MVP를 명확히 정의하지 않음
    • 기능을 모두 포함하려다 보니 개발 범위가 지나치게 커짐.
    • 핵심적인 기능부터 검증할 필요가 있음.
  3. 사용자 페인포인트(불편한 지점) 검증 부족
    • 정말 여행 중 사람들이 재난 정보를 필요로 하는지?
    • 어떤 상황에서 가장 필요할지 사용자의 실제 경험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음.

 


Ⅱ. 문제 발생 원인 분석

 

 여행 앱과 재난 앱의 사용 패턴 차이

 

  • 여행 앱: 사용자가 계획을 짜고 일정대로 움직이는 데 초점
  • 재난 앱: 실시간으로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경고하는 데 초점
    → 두 가지 기능이 서로 다른 흐름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충돌이 발생한다.

 


기능 우선순위 설정의 어려움

 

 

  • 여행을 떠나기 전, 계획을 짜는 단계에서 재난 정보를 얼마나 참고할 것인가?
  • 여행 중, 사용자가 재난 정보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인가?
  • 여행 후, 일정 기록과 재난 경험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사용자의 수요를 예측하기 어려움

 

 

  • 사용자가 "여행을 계획할 때" 재난 정보를 참고할 것인가?
  • 아니면 "여행 중"에만 필요한 정보일까?
  • 타겟층에 따라 기능을 어떻게 설계할지 고민된다.

 

 


Ⅲ. 해결 아이디어 의견&나의 검증 계획 

 

팀원의 아이디어 

 

아이디어 1: 사용자 시나리오 기반 MVP 설정

  • 여행자의 입장에서 어떤 기능이 가장 먼저 필요할지 시나리오를 만들고 이를 MVP로 구현.
  • 예) "일본 여행 중 지진 발생 → 앱에서 대피소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함."
  • 🎯 장점: 사용자의 실제 경험과 맞닿아 있어 기능의 필요성을 빠르게 검증 가능.
  • 단점: 시나리오 설정 과정이 추가로 필요함.

 

아이디어 2: 여행 일정을 목저으로 하고 기존 여행 서비스와의 차별화 포인트 설정

  • 기존 여행 일정 앱(노션, 구글 캘린더 등)과 비교하여 재난 정보 제공 기능이 추가된 핵심 가치 정의
  • 예) "날씨 기반으로 일정 자동 조정" 같은 기능을 추가해 차별화.
  • 🎯 장점: 단순한 여행 일정 관리 앱이 아니라 특화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음.
  • 단점: 여행 일정 서비스와 재난 정보를 결합하는 방식이 다소 애매할 수 있음.

 

아이디어 3: 재난정보 알림을 목적으로 먼저 구현 + kit 상품 판매 등으로 BM구축

  • 재난 정보 알림을 목적으로 먼저 B2G 공략, kit 상품 판매 등으로 BM구축
  • 예) 대피소 등의 재난 안내를 하고 키트를 판매.
  • 🎯 장점: BM구축으로 사업 안정화 자금 마련 가능, 홍보 가능,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모델과도 부합
  • 단점: 실제 B2G를 뚫을 수 있을 불확실함.

 


성공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UI/UX 활용 방법

 

🎯 선택한 해결책: 아이디어 1 + 아이디어 2 결합

  • 먼저 사용자 시나리오 기반 MVP를 정리하고,
  • 간단한 피그마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여 사용자 반응을 검증한다.

 

📌 검증 방법:

  1. 시나리오 정의:
    • 해외 일정 템플릿과 일기 형태의 기록형 템플릿 구현
    • PDF 출력 및 sns 공유 기능을 특별하게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2. 피그마로 간단한 UI 제작
    • 주요 화면: 일정 관리 + 간단한 날씨 정보 알림 기능을 포함한 디자인 초안
  3. 사용자 반응 확인
    • 부트캠프 팀원 및 지인들에게 프로토타입을 공유하고 피드백 수집
    • "이 기능이 있으면 여행 중에 유용할 것 같은가?" 같은 질문으로 필요성을 확인
  4. 반응을 분석하여 MVP 개선 후 개발 여부 결정

 

 


 

오늘 하루 고민만 하다 끝났지만,

결국 핵심 기능을 정리하고

MVP를 빠르게 검증하는 게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앞으로 기능을 점점 줄여가면서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

 

내일은 피그마에서

VP 기획을 좀 더 구체적으로 다듬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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